코빗,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 발족…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선영 기자
입력 2024-09-04 08: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에서 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이상거래 감시부터 적출, 관리까지 이상거래 탐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의 발족식을 통해 단순한 외형적 감시 업무에 그치지 않고, 선의의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시장 질서 유지 위해 노력"

왼쪽부터 정영기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신상훈 전문위원 김준영 변호사 오세진 코빗 대표 양진호 감사 진창환 변호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에서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 발족식에 참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
(왼쪽부터) 정영기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신상훈 전문위원, 김준영 변호사, 오세진 코빗 대표, 양진호 감사, 진창환 변호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에서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 발족식에 참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빗 본사에서 가상자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족식에는 코빗 오세진 대표, 양진호 감사, 진창환 변호사와 김·장법률사무소 김준영 변호사, 정영기 변호사, 신상훈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코빗은 김⋅장법률사무소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업자에 대한 의무사항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이상거래 감시 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상거래 행위에 대한 매매 및 주문 제한, 거래정지 등의 단계적 사전 조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상거래 분석 및 심리 업무가 이상 없이 수행되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코빗은 신규로 개발한 이상거래 상시감시 시스템을 이용해 이상거래 탐지의 필수 정보인 호가정보를 수집 및 적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이상거래 감시부터 적출, 관리까지 이상거래 탐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상거래 상시감시위원회의 발족식을 통해 단순한 외형적 감시 업무에 그치지 않고, 선의의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