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감사실(상임감사 박용우)이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상장공기업 6개사(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주))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한 감사자원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내부 감사 역량 강화와 기업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공공성과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과 사례 공유 △전문성 제고와 선진화를 위한 정보·기술 교류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 체계 관련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7개 기관은 앞으로 자체감사 역량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자체감사기구의 선진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용우 GKL 상임감사는 "상장공기업 감사기구 간 긴밀히 협력해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더 높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기관의 경영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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