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지상작전사령관 건강문제로 직무대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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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9-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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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손식(대장) 사령관의 건강 문제로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는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손 사령관이 건강 문제로 전날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어 업무 수행이 어렵자 이날 오후부터 강 차장이 지작사령관 직무 대리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은 강 차장에게 사령관 직무를 대리로 맡기되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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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이 지난 5월 경기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린 2024 아미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이 지난 5월 경기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린 '2024 아미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손식(대장) 사령관의 건강 문제로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는다.

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손 사령관이 건강 문제로 전날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고 있어 업무 수행이 어렵자 이날 오후부터 강 차장이 지작사령관 직무 대리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은 강 차장에게 사령관 직무를 대리로 맡기되 손 사령관의 보직은 유지한다. 건강 문제가 계속될 경우 오는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지작사령관의 개인 사정으로 임무 수행이 제한된다"며 "현 안보 상황과 GOP 및 해·강안 경계 작전 대비 태세, 부대 지휘 등을 고려해 대장급 장성에 의한 직무대리 임무 수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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