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의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신규 운영기관 추가 공모에 선정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과 오픈놀을 비롯한 전국 19개 기관은 9월 중 사업에 착수해 다음 해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지원한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수도권 및 강원권역 일경험 지원센터’로서 사업의 홍보와 네트워크, 참여기업과 운영기관 발굴을 지원하며 권역별 청년 일경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운영기관 중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은 호텔학교 한호전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직무교육을 통해 호텔리어 및 조리·외식분야를 담당하며, 오픈놀은 경영·사무, 마케팅, 디자인 등으로 각각 일경험 분야를 특화해 해당 직무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호텔·관광분야 산업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관련 업계의 인력 수요가 높아진 만큼 해당 직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일경험 수요 또한 높아져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 또는 기관은 경기경영자총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문의해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과 오픈놀이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경험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