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IG넥스원, 이라크와 조단위 '천궁-Ⅱ' 수출 계약에 4%대↑

사진LIG넥스원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이 3조원이 넘는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장 대비 8500원(4.12%)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이날 개장 전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 'M-SAM(천궁-Ⅱ)'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3년 매출액의 160.8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 조 단위 대형 수출이다.

KB증권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천궁의 신규 도입이나 기존 도입국의 추가 도입 및 향후 'L-SAM'의 추가 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IG넥스원의 목표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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