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동민은 인스타그램에 '아시아 포커 투어'(APT) 텍사스 홀덤 대회 팀전 우승 소식을 알리며 트로피 인증 사진을 올렸다.
장동민은 “APT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 요즘 기운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딸)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라며 ”다음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했다.
이 대회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2018년 개인전 준우승을, 홍진호가 2019년 우승을 차지한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장동민은 tvN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 시즌3·4(2014~2015), ‘소사이어티 게임2′(2017)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작년에는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롤러 부문에서 우승해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장동민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대회에 나가기 시작한 지) 1년쯤 됐는데 누적 상금이 1억5000만원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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