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SK지오센트릭·CJ제일제당'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 기업' 신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10-08 11:0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포스코이앤씨, SK지오센트릭, CJ제일제당 등 3개 기업이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에 신규 선정됐다.

    3개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은 30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공표했으며 8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롯데건설·BGF리테일·SK실트론 최우수 기업 최초 선정

  • 삼성·기아·SK 등 10년 이상 최우수 기업 유지

이달곤 동반성장위워장이 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동반위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이달곤 동반성장위워장이 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동반위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포스코이앤씨, SK지오센트릭, CJ제일제당 등 3개 기업이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명예기업'에 신규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24개사에 대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최우수 명예기업 중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는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기업은 30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가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공표했으며 8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등급별로는 △최우수(44개사) △우수(65개사) △양호(69개사) △보통(32개사) △미흡(8개사) △공표유예(6개사) 등으로 결정됐다.
 
특히 롯데건설, BGF리테일, SK실트론 3개사는 평가에 참여한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가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은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동반성장 활동 실적을 17개 지표로 평가하는 '실적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상승(2.48점)했고 이 중 중견기업의 점수 상승(2.21점)이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공정성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에 반하는 법 위반 사례가 있거나 사회적 물의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감점 등 패널티를 적용했다.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5개사와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검찰 고발된 1개사 등 6개사는 공표를 유예하고 향후 법원 판결 결과 등을 반영해 공표한다.

공정위 협약이행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동반위 체감도 조사를 위한 협력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8개사는 규정에 따라 '미흡' 등급으로 공표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평가의 개념을 넘어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는 모델"이라며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실적 배점을 높여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