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서거 100주기 기념…서울시오페라단 창단 첫 '라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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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10-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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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 만남을 테마로 한 마지막 작품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라보엠'은 단체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화려한 캐스팅과 차별화된 무대 연출로 독창적인 '라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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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오페라단 39년 역사 이래 첫 만남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 만남을 테마로 한 마지막 작품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라보엠'은 단체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화려한 캐스팅과 차별화된 무대 연출로 독창적인 '라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하는 '라보엠'의 입장료는 5만원~17만원이다. 

미미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가 캐스팅됐으며, 테너 문세훈, 김정훈, 소프라노 김유미, 장은수, 바리톤 이승왕, 김태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한다.

지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희준이 맡고, 서울시오페라단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푸치니의 선율을 연주한다.

연출은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호평을 받은 엄숙정이 맡아 차별화된 미장센과 독특한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거대한 책 세트의 움직임을 통해 파리 라탱 지구의 다락방과 모무스 카페를 재현하며, 흰색과 검정색을 기반으로 한 무대와 의상에 화려한 색상을 더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서울시오페라단 39년 역사에서 처음 제작되는 '라보엠'인 만큼 서울시오페라단만의 특장점을 작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와 오페라 입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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