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소재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했다. 이날 같은 팀 멤버 진이 현장을 찾아 제이홉을 환영했다.
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6개월간 군 생활을 하며 조교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 행군을 많이 했다. (근무 중) 원주 시민들을 굉장히 많이 봤고 그때마다 장병들에게 인사해 주시고 응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충성!"이라고 말하며 인사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1년 6개월간 군 생활을 마친 제이홉은 지난 6월 제대한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군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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