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건강관리, 간식 만들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반려견 기질 분석과 사회화 교육, 핸들링 기술 등 실질적으로 반려견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견 미용법, 건강관리 방법 등도 교육 내용에 포함돼 있으며, 현장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반려견 관련 질문들을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반려동물학교는 매회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제3기 교육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2024 나눔천사의 날’ 시상식 개최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해운대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구청장과 장성철 구의장, 구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5명, 베풂부문 16명, 섬김부문 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해운대구가 더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했다.
손유정 센터장은 "캠프지기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2008년부터 15개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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