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여러 대작 지적재산(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온 넷이즈가 개발을 맡았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원작을 어떻게 재현했는지'와 '원작과 어떻게 차별화를 꾀했는지' 여부다.
개발진은 제작과정에서 원작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걸 최우선 과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원작의 PC용 이용자 환경(UI)을 모바일에 맞춰 간소화하고 게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발진은 원작과 차별화된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도 집중했다. 개발진은 "종말의 세계에서 생존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며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이 게임 만의 숨겨진 주제를 설명했다.
원작에는 없는 한달 주기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연속성과 완결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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