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명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이다. 내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캐롯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가 주최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각자 공으로 좋은 성적 기록) 방식이다. 최종 라운드는 일대일, 포섬(공 하나로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4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2018년 대회는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렸다. 당시에는 전인지,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 왕관을 썼다. 한국은 단 한 번 우승했다. 다른 우승국은 스페인, 미국, 태국이다.
리키 라스키 LPGA 토너먼트 비즈니스 최고 책임자는 "LPGA와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후원해 준 한화 라이프플러스에 감사드린다.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팬들의 에너지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잊을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팀 골프의 독특한 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골프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선사하는 감동과 즐거움을 온전히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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