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로 알려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28일 GGM에 따르면 회사측은 전국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와 공식적인 단체교섭을 하기로 하고 최근 첫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교섭을 이어간다.
GGM노조는 이달 초 찬반투표 끝에 파업하려고 했다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매주 1회 교섭을 하도록 권고하자 이를 수용했다.
GGM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임단협 교섭 개최 시기와 장소에 관해 협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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