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새 대표에 박광태 추천…현대차 부사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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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0-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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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사진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사진=광주글로벌모터스]

현대자동차 부사장 출신 인사가 차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1대 주주인 광주시 출연기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최근 GGM 신임 대표 후보를 복수로 추천했다.

임원 추천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전남 강진 출신으로, 현대차에 30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을 지낸 인사를 차기 대표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GGM 2대 주주다.

GGM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인 박광태 전 광주시장은 다음 달 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2019년 11월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하며 4년간 GGM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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