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수적인 매출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33%) 하락한 1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PC와 스마트폰 등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향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가정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영업이익 CAGR을 기존 22%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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