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vs 김민규, 막바지까지 KPGA 대상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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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10-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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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과 김민규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싸움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즌 KPGA 투어는 이 대회와 최종전만을 남겨놨다.

    장유빈이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하면 대상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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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31일부터 나흘간

  • 전북 장수골프리조트서

  • 장유빈 vs 김민규 '대상' 싸움

  • '신인상' 싸움은 김백준 vs 송민혁

환하게 웃는 장유빈과 김민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KPGA
환하게 웃는 장유빈과 김민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KPGA]
장유빈과 김민규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싸움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진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 코스(파71)에서 열리는 2024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장유빈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7291.29점)다. 2위(5775.46점)인 김민규와는 1515.83점 차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1000점을 받는다. 2위는 600점, 3위는 520점이다.

이번 시즌 KPGA 투어는 이 대회와 최종전만을 남겨놨다.

장유빈이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하면 대상을 확정 짓는다.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도 뒤따른다.

대상 수상자는 콘 페리(PGA 2부) 투어 최종 예선으로 직행한다.

장유빈은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원하는 경기를 펼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다. 컨디션은 아주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민규가 시즌 두 번째로 누적 상금 10억원을 넘길지도 관건이다. 처음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는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10억3495만3226원을 누적했다. 김민규는 현재 9억7686만3129원을 쌓았다.

신인왕 경쟁도 눈길을 끈다. 김백준과 송민혁의 명출상(신인상) 포인트는 단 377.94점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신인상 포인트 900점, 2위는 480점, 3위는 405점을 받는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대상과 상금왕 경쟁을 펼치지만, 하위권 선수들에게도 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모든 시드권자가 출전한다. 시드 유지를 위한 마지막 기회다. KPGA 투어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위가 내년 시즌 출전권을 받는다.

이 대회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후원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과 2018년(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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