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유지율 88%…가입 1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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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10-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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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는 청년층 특성상 생애주기상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 중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가입신청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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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6만4000명 가입…가입요건 충족 4명 중 1명 가입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셈이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0일 누적 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중에는 3배 늘어난 6만 4000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 9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 중 128만명 납입 유지)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금융위는 청년층 특성상 생애주기상 결혼, 출산, 교육, 주거마련 등 긴급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청년들이 부득이하게 목돈이 필요하더라도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 중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협약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가입신청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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