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예방…'남북 관계'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윤서 기자
입력 2024-11-01 17:1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이용훈 주교를 예방하고,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용훈 주교는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민간 교류를 통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식량 상황과 인도적 지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2027년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김영호 "남북 대화 여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이용훈 주교 "민간 교류 통해 물꼬 트는 것 중요"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이용훈 주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이용훈 주교를 예방하고,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북한에 대화협의체를 제안했으나 북한의 호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대화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해 지원 제의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기구의 북한 복귀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훈 주교는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민간 교류를 통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식량 상황과 인도적 지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2027년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