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50여명의 회원들은 포도 생산자 단체 대표와 사무국장 등으로 상주시의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산지 유통정책, 품질관리 및 농산물 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앞으로 저품위 농산물 유통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상주 포도 재배 농가는 2,085ha(3669호, 2023년말 기준)의 면적에서 생산되고 있고, 이 중 샤인머스캣이 1,238ha(전체면적 대비 60%)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을 위해서라도 더욱 자발적 품질관리단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환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산자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품질관리단 운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도 ‘명실상주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어 민관의 협력으로 고품질 상주농산물 유통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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