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노을, 진상 손님에 분노…"왜 소리지르냐"

사진노을 SNS
[사진=노을 SNS]
레인보우 출신 노을(35)이 카페 운영 중 진상 손님을 만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노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가게에 역대급 개진상 빌런 등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노을은 "주민이 앞에 많이 밀려서 좀 기다려야 된다고 마스크 쓰고 있어서 안 들리실까봐 눈 보면서 똑바로 크게 얘기하는 걸 왜 화내냐면서 본인 분에 못 이겨 매장에 다른 손님들 계시는데 금방이라도 한 대 칠 표정으로 소리 빽 지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손님들 다 놀라시고 그 진상은 아기랑 와이프 분도 옆에 있던데, 와이프 분 상황 보고 본인 남편 데리고 가는데 죄송하단 얘기 1도 없음. 끼리끼리 코끼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의 업장에서 다른 손님들도 계시는데 남의 얘기 듣지도 않고, 본인 감정만 중요하다고 감정 컨트롤 못하고 다짜고짜 소리 지르는데 '상종 못할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노을은 "다른 자영업자 분들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데뷔했으나 2016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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