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회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광교회)가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저우(广州)에서 3단계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이번 광교회는 1, 2, 3회를 합친 총 전시 면적이 155만 제곱미터으로 총 7만 4천 개의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55개의 전시 구역과 171개의 전문 구역이 마련된 가운데 각각 ‘첨단 제조’, ‘고품질 가구’, ‘아름다운 생활’ 등의 주제로 구성돼 다양한 신질 생산력을 전시하고자 했다.
4일 막을 내린 제3차 광교회는 '아름다운 생활'을 주제로 한 전시로, 21개 전시 구역이 설치되었으며 5000여 개의 의류, 가방, 신발 관련 업체와 4천여 개의 장난감, 유아용품, 건강 레저용품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15만 개가 넘는 신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친환경 제품과 자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제품이 전 회보다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번 광교회에서는 신제품 발표 행사가 약 400회 열렸는데, 이는 지난 회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현장에는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했고, 가격도 매력적이며, 패셔너블하고 안전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중국의 제조 및 창의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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