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디지털 강화를 위해 D-IT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70% 이상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BNK경남은행 조직문화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도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이번에 신설된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 기간 지원자들을 본부 부서에 직접 배치해 기업문화와 지원자의 가치관이 서로 매칭되는지 심사했다. 다양한 팀 미션과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문제해결·협업 능력을 검증했다.
채용된 신입 행원은 은행 공통업무·수신·여신·외환·디지털 등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교육, 영업점 현장체험, 심화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또 바른인성과 조직이해 등 은행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쌓고 BNK그룹공동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여창현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IT 관련 우수 인재 채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은행의 역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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