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먹는샘물사업과 지역개발사업, 감귤가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612억원 규모로 백경훈 사장이 공사를 이끌고 있다.
공사는 지난 1998년 3월 제주 청정자원인 제주 지하수를 활용한 '제주삼다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3개월만에 먹는샘물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도 거둬들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매출액 기준 연 평균 15.8% 성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적 취수원 보전과 관리부터 스마트·친환경 생산, 물류품질체계 고도회, 다양한 고객 참여를 통한 '제주형 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전 단계 품질을 끌어올리고 친환경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역대 최고 매출액(345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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