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표절 제기한 인원 중 중학교 동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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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1-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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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당사와 법무법인 유한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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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아이유  SNS
아이유 [사진=아이유 SNS]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당사와 법무법인 유한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속사 측은 "2023년 4~5월 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며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었다.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에 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아울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을 이제는 멈춰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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