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지역 주민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벽진면 장기교 왕복코스(17Km)를 이천강변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다함께 퍼레이드 형식으로 달리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하여 커피박 자전거키링 만들기, 일회용 컵 다육이 심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료 점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전거 타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으로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는 에너지 절약 및 교통 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성주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를 사랑하는 군민 모두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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