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중견기업 수출 상담회' 개최··· 1695만 달러 계약 성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4-11-19 11: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대한 연간 지원 성과를 결산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역대 최대 수출 기록 달성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 글자크기 설정
코트라 사진코트라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견기업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대한 연간 지원 성과를 결산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역대 최대 수출 기록 달성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 스텔란티스와 일본의 마루이 백화점 등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 7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기술력 있는 소부장 기업과 우수한 품질의 식품, 화장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에 관심이 높았다. 의료·바이오나 ICT 등의 분야에서도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는 게 코트라 측의 서명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수요가 눈에 띄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미국 A사 담당자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 등을 고려해 공급망 다변화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인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탈피해 기술 경쟁력과 납품 능력을 보유한 한국의 중견기업을 공급처로 확보하기 위해 상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 현장에서 국내기업 9개사와 바이어 11개사가 총 11건, 1695만 달러의 수출 계약·MOU를 현장에서 체결했다. 코트라가 연간 지원하는 16개사가 연말까지 총 62건, 약 6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연말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