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일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의 창립일은 1968년 11월 20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 행장은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네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밀착 상생경영 실천 △핀테크·플랫폼 제휴와 협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 △고객 중심 가치 실천 △다시 기본에서 출발 등이다.
기업금융 조직과 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토스뱅크와 협업한 ‘함께대출’ 강화를 비롯해 외국인 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한 금융 영역 확장에 나선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초우량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간다.
고 행장은 “이제는 총자산 31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 탄탄하게 성장했다”며 “먼저 찾아가는 금융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