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 '총감독 황운기' 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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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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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 '대구 축제의 미래' 팀 선정

대구광역시는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을 ‘대구 축제의 미래’ 팀인 총감독 황운기 외 4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2024년 축제 모습이다 사진대구시
2024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 모습.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모했으며, ‘대구 축제의 미래’ 팀인 총감독 황운기 외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축제의 추진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 및 국내외 관련 축제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감독단을 선정하기 위함이며, 공모 결과 대구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한 애정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는 축제기획안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축제·공연·연출·예술행정·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축제 기획 능력 및 참신성, 추진 역량, 축제 이해도 및 전략, 감독단 구성 내용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명 ‘대구 축제의 미래’의 황운기 총감독은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총감독은 물론 평창 문화올림픽 제작 감독,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총연출 등 국내외 대형 축제를 다수 기획한 바 있으며, 특히 해외공연팀과 해외관람객 유치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큰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선정된 감독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축제 분야 전문가와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된 부감독 손호석. 조감독 예병대, 김민수, 박세향이며 축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축제 네트워크 유지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황운기 총감독은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지속 가능 축제를 위한 원년으로 안정적인 퍼레이드 축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축제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국내외 축제 네트워크 체계화, 다시 찾고 싶은 축제, 안전한 축제로 개최할 것이다”며 내년 축제 성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감독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축제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및 연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 여부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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