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29일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청년정책 워크숍과 생각 펼침장’을 열고 청년들에게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시장을 비롯, 한 해 동안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한 청년 생각펼침 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해 온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초청공연,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함께 즐겼다.
또 2024년 ‘청년 생각 펼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45개 팀 중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의 팀에게 박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직접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 ‘율빛 오케스트라’ 팀과 안전 귀가 신호등을 개발한 ‘가로등’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청년 생각 펼침장’도 마련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2편, 업사이클 유리공예, 친환경 공방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1년간의 활동을 돌아봤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의 청년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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