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일 제2여객터미널 오픈 확장 기념 문화예술공연
이번
1부 공연은 14시 30분부터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출발층 6번 일대)에서 거리 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니즈폴과 전통연희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봉앤줄 <외봉인생:The Road to Heaven>, 현대무용 퍼포먼스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초인, Ubermensch>, 전통예술 브라스밴드 △청악 <로터리프로젝트(Rotary Project)>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경계 없는 무대에서 여객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은 16시부터 1층 그레이트홀에서 추진하는 콘서트 공연이다.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밴드, 마음을 이끄는 음색의 실력파 밴드 △소란, 3인조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 에픽하이의 공연이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예술위원회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제2 여객터미널의 4단계 확장 오픈을 기념하며 개최하는 첫 대규모 공연"이라며 "지역주민과 여객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