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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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12-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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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사진=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인턴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해 총 148명의 지원자 중 정원 50명의 청년인턴에게 일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IT, 마케팅, 영업, 인사,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개의 참여 기업(공공기관 포함)과 협력해 참여자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에서 4주에서 20주까지, 하루 5시간씩 인턴 근무를 진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웠다. 참여자는 만 15세에서 34세 미만의 대학생 및 다양한 청년층으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각 분야별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인턴 근무에 참여했다.

센터는 인턴 참여자들에게 직무 멘토를 지정해 현업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인턴들이 일경험 사업 참여를 통해 업무 역량을 키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기업 또한 공공기관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한편,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올해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목표 인원수를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더 다양한 직무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신규 인력과 기업의 유입을 위한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참여 기업과 끝까지 열정적으로 인턴 활동을 펼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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