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족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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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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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노력 인정받아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 내 의료, 교육, 숙박, 체험, 외식, 식품 등 39개소의 기업에서 인센티브(할인혜택)를 주게 된다.

군은 2016년 첫 인증을 받은 후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제 △유연근무제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장려 △심리상담 △각종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심민 군수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 확대 운영
​​​​​​​전북 임실군은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확대‧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군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2월 이후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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