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는 총 7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심사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전통성 △정통성 △경력 △계승발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3호 명인에 신세경 대표를, 14호 명인에 윤효미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신세경 명인은 31년 이상 경력의 새우젓 제조 전문가다. 광천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윤효미 명인은 4대에 걸친 김부각 제조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품 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정부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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