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포토월 취소…비상계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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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가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13일 KBS는 "제작진 논의 결과, 20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아티스트들의 포토월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방송 행사에 집중해 더욱 좋은 방송을 보여드리기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KBS는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4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역시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후 혼란스러운 시국이 계속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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