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공무원노조, '2024 올해의 인물'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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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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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존중, 합리적인 조직문화 배워나가자는 의미에서 실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닮고 싶은 공직 선배’ 4명과 ‘존경과 신뢰받는 군의회 의원’ 2명 등 총 6명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닮고 싶은 공직 선배’에는 최낙현 복지환경국장, 손석붕 산업건설국장, 김영숙 행정지원과장, 김규현 운암면장이 선정됐다.

또한 ‘존경과 신뢰받는 군의회 의원’은 장종민 의장과 정일윤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임실군청 공무원 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두 분야에서 각각 인물과 선택한 이유를 조사했다.

선정된 이유에는 ‘존중과 배려’와 ‘능력과 자질’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어 청렴과 도덕성, 예리한 분석과 질문,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 합리적 요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무원노조는 “10년 차 이내 공무원이 현원의 5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상호 존중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을 칭찬하고, 후배들이 이를 배워나가자는 의미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군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대상자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에 올랐다.

심민 군수는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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