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2023년 실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발·포상해 사기 진작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 계획, 우수 사례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도서 대출 증가율,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 및 수행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공간 및 시설 혁신과 AR·VR 체험존 운영 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