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및 전세계 있는 SK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은 빠른 재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SK는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영역의 고객과 파트너 등에게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선구적인 노력과 혁신은 도전 없이 이뤄지지 않으며 이 중요한 순간에 마주칠 어떤 장애물에 관계 없이 행동하고 로드맵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도 표했다. 최 회장은 "2024년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를 포함한 어려운 시기였다"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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