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 중 재정투자 사업구간(용산~상봉)은 이미 지난해 말 착공했고, 민자 구간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용산 구간은 지난 7월 실시설계 승인을 마쳤다. 2030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GTX-B노선의 갈매역 추가 정차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매역 추가 정차 검토는 구리시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말경 결정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은 11월경 ‘GTX-B노선 연장사업 타당성 검증용역’과 함께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한다. B노선 연장 타당성 검증용역은 가평과 춘천으로의 GTX-B 연장 여부를 검토하는 사업이다.
이 요청을 반영한 철도공단은 갈매역 추가 정차 타당성 검증을 통해 구리시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재분석한다. 아울러 편익 적정성을 검증하고, 경제성과 자금조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이 작업을 착수일 기준 180일 동안 진행해 내년 상반기 말 결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와중에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되는 복합비즈니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서울 바로 옆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물론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8호선 별내역 개통은 물론, 지난 3월 착공한 GTX-B노선 완공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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