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바일·TV 콘텐츠 50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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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5-01-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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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콘텐츠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콘텐츠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올해 모바일과 TV 영상 콘텐츠 IP(지식재산)를 기존 40개에서 50개까지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할 대형 IP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의 목표는 영상 콘텐츠 IP 유니버스 확장이다. IP 유니버스란, TV 간판 프로그램이 자사 모바일 앱이나 외부 채널로 스핀오프(파생)하거나 모바일 인기 프로그램이 팬덤을 확보하고 TV로 역진출하는 식의 확장을 뜻한다. 현재 CJ온스타일은 약 40개의 영상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최화정쇼'와 방송인 강주은의 '굿라이프' 등이 대표 IP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모바일과 TV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IP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한 데 이어 올해는 예능·드라마와 같이 숏폼과 미드폼 등의 콘텐츠 포맷을 다양화해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3.0으로 진화하는 원플랫폼 전략(CJ온스타일 모바일부터 TV·외부 채널까지 융합하는 멀티 채널 전략) 핵심은 상품만이 아닌 영상 콘텐츠 IP까지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커머스 혁신”이라며 “30년간 쌓아 올린 압도적 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에서 통하는 K-라이브 방송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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