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월 16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의 '춘완 서곡-글로벌 춘완 보기' 미국 특별 행사가 뉴욕에서 열렸다.
중국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 선하이슝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셰펑 중국 주미 대사, 중국 유엔 주재 상임대표 푸총, 미중관계전국위원회 회장 올렌스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선 총국장은 축사에서 "춘제는 중화 민족의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의 하나이며, 중화 문화가 다양하게 융합되는 성대한 행사"라며 "가족 간의 상봉, 국태민안, 천인화합의 깊은 감정과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선 총국장은 "오늘날의 춘제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이 다양한 형태로 춘제를 기념하고 있다"면서 "춘제는 유엔 공휴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인류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CMG 춘완은 42년 연속 개최되어 오늘날 세계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연말 문화 예술 TV 프로그램이 되었다"며 "춘제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맞는 첫 번째 CMG 춘완으로서, 올해 춘완은 CMG 82개 언어의 전파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5G+4K/8K+AI' 기술 혁신 성과를 활용하여 국내외 관중들에게 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CMG 대형 문화 프로그램 '무형문화재 속의 중국' 춘제 테마 홍보 영상이 상영되어 진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중화 우수 전통 문화의 깊은 매력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춘완 서곡-글로벌 춘완 보기' 미국 특별 행사 관련 내용은 미국·영국·이탈리아·독일·스페인·일본·한국·아랍에미리트·인도 등 전 세계 69개 국가 및 지역의 1,895개 글로벌 주류 매체에 의해 보도되거나 인용됐다.
한편, '춘완 서곡-글로벌 춘완 보기' 해외 특별 행사는 최근 케냐·스페인·브라질·호주·프랑스·러시아·아랍에미리트 등 국가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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