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에 흔들렸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시장 달래기’에 반응하면서 빠르게 회복했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50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8%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4.09% 오른 326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였다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새벽 10만700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가 반락해 10만5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그러나 ‘딥시크’로 인해 미국 증시가 충격을 받으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흔들렸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27일 10만 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서서히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30일 오후 10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업계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그는 가상자산 관련 혁신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미국 의회에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표에서 ‘물가상승률 2%’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방향성은 ‘인하’에 가깝다는 점을 암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1% 낮은 1억5860만원(약 10만9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4.36%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50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28%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4.09% 오른 326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였다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새벽 10만700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가 반락해 10만5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그러나 ‘딥시크’로 인해 미국 증시가 충격을 받으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흔들렸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27일 10만 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서서히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30일 오후 10만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업계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그는 가상자산 관련 혁신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미국 의회에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1% 낮은 1억5860만원(약 10만9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4.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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