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기업 삼양엔씨켐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엔씨켐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2050원(11.39%)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삼양엔씨켐은 48.89%(2만68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는 반도체 PR의 주요 구성요소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PR은 빛에 반응하는 감광 재료로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한 회로를 형성한다. 삼양엔씨켐은 2015년 반도체 PR용 핵심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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