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애티튜드', '럭키 비키' 마인드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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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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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가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그룹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아이브 엠파시'의 더블 타이틀곡인 '애티튜드'는 수잔 베가의 '톰스 디너'를 샘플링한 곡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 깊은 곡이다. 특히 해당 곡은 서지음 작사가와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나서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원영은 해당 곡을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나의 태도 뿐이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애티튜드' 작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유쾌한 마음가짐을 담았다"며 "제가 '럭키 비키'로 사랑 받았는데 그 '럭키 비키' 마인드를 장착하고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애티튜드(ATTITUDE)'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FLU)', '유 워너 크라이(You Wanna Cry)', '땡큐(Thank U)', '티케이오(TKO)'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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