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첫 대만 단독 콘서트 '더 웨이퍼러' 성료…폭발적 반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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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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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사진=판타지오]
가수 이창섭이 첫 대만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창섭은 지난 2일 오후 대만 ZEPP NEW TAIPEI(제프 뉴 타이베이)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더 웨이퍼러(The Wayfar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 6개 도시 총 12회에 달하는 전국투어 ‘더 웨이퍼러’를 성황리에 마친 이창섭은 대만에도 투어 열기를 전했다. 이번 대만 콘서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 이창섭은 웰메이드 라이브 무대로 국내를 넘어 대만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뮤지컬 같은 몰입감의 ‘기사도’로 오프닝을 연 이창섭은 첫 솔로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33’  ‘올드타운(OLD TOWN)’을 포함한 전곡 무대로 풍성한 공연을 이끌었다. 

특히 이창섭이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로맨틱한 감성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이창섭의 반전 매력도 빛을 발했다. 이창섭은 히트곡 ‘천상연’과 더불어 ‘그때 헤어지면 돼’, ‘기댈곳’ 등 발라드 명곡을 열창하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새러데이 나잇(Saturday night)’, ‘스테이(STAY)’, ‘뻠뻠(BUMPBUMP)’ 무대에선 이창섭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현지 팬심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그간 공개된 여행 브이로그 VCR의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무대마다 화려한 조명과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앙코르곡으로 이창섭은 ‘마키아토(Macchiato)’, ‘#런(#RUN)’을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한 무대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창섭은 이달 7, 8, 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더 웨이퍼러’를 개최하며, 오는 3월 22일에는 마닐라에서 ‘더 웨이퍼러’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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