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정식 데뷔한 킥플립은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엿새간 공식 SNS 채널에 자체 콘텐츠 'JYP 데뷔 특강' 영상 총 6편을 순차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데뷔를 앞둔 킥플립을 위해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 데이식스 영케이, 트와이스 나연과 모모, 스트레이키즈 창창빈과 아이엔, 있지 예지와 리아, 엔믹스 해원과 배이까지 JYP 선배 아티스트들이 깜짝 카메라가 포함된 데뷔 특강을 여는 콘텐츠다.
킥플립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일곱 멤버는 소속사 선배들의 장난기 어린 아이디어에도 성실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킥플립의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 수록곡 '워리어스(WARRIORS)' 단독 작사를 맡은 영케이가 JYP 사옥 주소를 읊는 위스퍼 래핑을 추가하는 게 어떤지 묻는다거나 단체 인사 구호로 "플립 잇, 킥 잇" 대신 "돌려차기!"가 더 귀에 잘 들어온다는 트와이스 나연과 모모의 의견에 맞장구치며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한 박진영은 JYP 선배 아티스트들의 축하 멘트를 실은 영상과 함께 사실 이들의 짗궂은 장난에는 킥플립 데뷔 축하 미션이 숨겨져 있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여기에 Young K, 나연, 모모, 창빈, 아이엔, 예지, 리아, 해원, 배이에 이어 킥플립이 단단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따스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킥플립의 음악과 안무를 두고 여러 명이 모여서 상의하는데 더 이상 손댈 게 없다고 한 번에 오케이가 나왔다. 이런 적은 킥플립이 처음이다"라며 힘을 실어줬고 "이제 데뷔하니까 신나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해내기를 바라고, 앞으로 갈 길이 태산이니 지치지 않고 잘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데뷔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킥플립 멤버들은 "귀한 시간 내주신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큰 감동 받았다. 조언해 주신 것들 잊지 않고 꼭 열심히 해서 멋진 킥플립이 되겠다"고 말했고 동화는 큰 절을 올렸다. 또한 "킥플립 일곱 명이 하는 노래와 안무에 자신 있다. 앞으로 우리만의 색을 만들고 멤버들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켜 하나가 되는 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킥플립은 데뷔 음반으로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기록,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2025.01.19~2025.01.25) 1위를 차지하며 'K팝 슈퍼 루키'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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