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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금지령 확산...중기부, 접속 차단조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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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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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외교부, 국방부 등 딥시크 접속 차단

  • 카카오, 네이버도 동참...전 세계 금지령 확산

중소기업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불거지면서 사용 차단 조치에 나섰다. 

중기부는 6일 공지를 통해 "최근에 출시된 딥시크 AI에 대한 보안 이슈로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외부 인터넷망 접속을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국방부는 사내 인터넷망을 통해 딥시크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 외교 통상 안보 문야를 담당한 만큼 정보 유출 우려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 금지령은 민간영역에도 내려졌다. 카카오와 라인야후 등 주요 IT 기업들도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딥시크의 업무 목적 사용을 금지한다고 안내했으며 네이버는 기존 사내 가이드라인에 따라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없게 조치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국내 공공분야 중 가장 만저 제한 조치를 했다.

딥시크 이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은 현재 세계 각국으로 퍼지고 있다. 호주와 일본, 대만 등은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했고 이탈리아는 앱 시장에서 전면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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