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등 회사 12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공급사들에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을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마친 뒤 발주사 승인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세부적인 입찰 품목, 일정, 기술·품질 요건, 평가 기준 등을 공유하고 체코 원전 입찰을 위한 유자격 공급자 등록 절차를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체코 원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보조기기를 적기에 공급하고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국내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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