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무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64156137580.jpg)
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넷플릭스 '멜로무비'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세상 모든 영화를 보는 것이 꿈인 '고겸'은 멜로 영화의 법칙처럼 이름마저 운명적인 '김무비'와의 첫 만남에서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두 사람이 가까워질 찰나에 이유도 모른 채 고겸이 사라져 버린다. 시간이 흘러 영화 평론가가 된 고겸과 영화 감독이 된 김무비는 다시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영화 '원더랜드' 등의 최우식이 고겸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조명가게' 등의 박보영이 김무비 역을 맡아 애틋하고 설레는 케미를 완성한다. 여기에 무명 작곡가 '홍시준' 역의 이준영과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 역의 전소니가 풍부함을 더한다.
'멜로무비'는 드라마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의 오충환 감독과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설렘 너머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넷플릭스 공개.
![애플 사이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64222228853.jpg)
거짓말 위에 지어진 그럴듯한 이야기…넷플릭스 '애플 사이다 비니거'
넷플릭스 시리즈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전통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 건강 요법과 멘탈 건강 요법을 통해 질병을 극복했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벨'의 이야기를 그린다. 벨은 자연식 위주 식단으로 뇌암 말기를 극복했다고 주장하며 모바일 앱과 요리책까지 출시해 유명세를 얻는다. 하지만 벨의 메시지는 점점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넷플릭스 시리즈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영화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등의 케이틀린 디버가 벨 역을, 넷플릭스 영화 '왓츠 인사이드', 영화 '언프렌드' 등의 얼리샤 데브넘케리가 ‘밀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인스타그램 초창기를 배경으로, 웰니스 산업의 부흥과 몰락, 그리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의 이면을 조명한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진실과 거짓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공개.
![사진디즈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64424216870.png)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을 무대로…디즈니+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
레전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콘서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장 할리우드 볼에서 개최된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이 그 주인공. 엘튼 존과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음악들은 탄탄한 완성도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야생의 '프라이드 랜드'로 탈바꿈한 할리우드 볼에서 펼쳐지는 이번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에서는 1994년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성우진,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 그리고 실사 영화 출연진들이 함께해 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70명의 오케스트라와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브로드웨이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황홀한 의상과 특별한 인형극이 한데 어우러져 전례 없는 화려한 음악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디즈니+ 공개.
![사진디즈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64459216585.png)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디즈니+ '슈거케인'
오는 3월 개최되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른 '슈거케인'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거케인'은 작년 제40회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감독상 수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주요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캐나다의 한 카톨릭교회가 운영했던 한 원주민 기숙학교 터에서 이름 없는 무덤들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 사건은 캐나다 전역에서 큰 공분을 일으켰으며, 조사 과정에서 오랜 시간 감춰져 있던 원주민 기숙학교 내 끔찍한 학대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다. 연출을 맡은 줄리안 브레이브 노이즈캣 감독의 아버지를 포함한 생존자들의 증언과 기록 자료들을 통해, 반복되어서는 안 될 비극을 조명하는 동시에 트라우마의 고리를 끊고 치유를 향한 길을 모색한다. 디즈니+에서 공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