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성인지 감수성 반영 홍보물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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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5-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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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물 제작··배포 시 성별 영향 평가 강화

  • 2012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아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7일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된 홍보물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에서 제작·배포하는 홍보물에 대해 성별 영향 평가를 강화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성별 영향 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평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성역할 고정관념·편견, 성차별적 표현·비하·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보물 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콘텐츠 등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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