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서,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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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5-02-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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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아주한중국제미술교류대전 공모전 시상식

  • 한국 작가 9명에게 옌타이시 홍보대사 임명

  • 7명 한국작가 한중 우의증진 기여에 따른 공로상 수상

17일 중국 치샤시에서 열린 2024 아주한중국제미술교류대전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 작가 9명이 옌타이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사진중국산동망
17일 중국 치샤시에서 열린 2024 아주한중국제미술교류대전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 작가 9명이 옌타이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사진=중국산동망]

한중 양국 미술작가들이 서로 다른 예술적 가치와 철학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주글로벌교류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서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를 열고 시상식과 미디어데이, 한중 미술인의 밤을 진행했다.

17일 치샤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이쯔린 옌타이시 부시장, 고텅 옌타이시 부비서장, 궁하이타오 옌타이시 선전부 부부장, 순잉창 치샤시 부서기, 왕징보 산둥방송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 참가자, 정부, 기관, 협회, 매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남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 단장은 “미술은 말이 없지만, 그 자체로 감동을 주고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힘을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 예술인들의 우정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용남 회장, 이효선 대표, 김태원 작가, 조성옥 작가, 김소현 작가, 김라현 작가, 김채원 작가, 유영웅 작가, 한가윤 작가는 옌타이시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2026년 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중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 있다사진중국산동망
한중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 있다.[사진=중국산동망]
18일 옌타이고신구에서 열린 한중 작가 교류회에서는 한중 작가 20여명이 함께 작품활동을 하며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옌타이진하이완호텔에서는 한중국제미술연합기지 현판식이 있었다. 행사에는 뤼보 옌타이시 상무위원(선전부장), 리양 즈푸구당서기, 왕징보 산둥방송신문사 사장, 왕타오 1861 문화예술단지 회장을 비롯해 한국 참가자와 정부, 기관, 협회, 매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옌타이시는 한중 작가들의 교류활동을 위한 국제미술엽합기지를 설립했다사진중국산동망
옌타이시는 한중 작가들의 교류활동을 위한 국제미술엽합기지를 설립했다.[사진=중국산동망]
이날 옌타이시는 한국 작가들에게 공로상 수여와 1861 문화예술단지 미술전시공간을 제공하며 한중 미술교류 촉진의 발판을 만들었다.

아주글로벌교류협회 관계자는 “2025 한중 미술 국제교류회를 통해 한중 작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상반기 개최될 아주글로벌아트페어 공모전에도 많은 작가들이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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